곡 정보

Le Regard

Jeunesse (With 박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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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러내리는 빗물에
홀로 선 소년은
검게 그을린 하늘을
원망하고 있죠

메아리치는 외침만
남겨진 그에게
멈추지 못하는 마음만
아른거리겠죠

구름에 갇힌 실타래는
언제쯤 나와 그를

잡을 수가 없죠
머물러 바래진 사람들을
놓을 수가 없죠
지나간 희미한 사랑들을
내일을 다시 걸어보려고 해도
그와 같은 그 시간에 멈춰있죠

휘몰아치는 바람 속
갇힌 그 소년은
여밀 수 없는 옷깃을
끝내 잡고있죠

따뜻한 눈이 내리면
괜찮아질까요
남겨진 그의 후회를
없엘 수 있나요

구름에 갇힌 실타래는
언제쯤 나와 그를

잡을 수가 없죠
머물러 바래진 사람들을
놓을 수가 없죠
지나간 희미한 사랑들을
내일을 다시 걸어보려고 해도
그와 같은 그 시간에 멈춰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