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사막길

우연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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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노래를 지어본다
반복되는 그리움
이슬처럼 새벽 같은
내 마음에 맺힌다

다시라는 말은 참 달콤하지만
긴 시간만큼 굳어버린 씁쓸함
닿을 만큼 가까이인
네게 우연만을 바란다
하여 편지 대신 노래를 부른다

나에게 남은 멍울을 만지면
아직 하고 싶은 말이 남아있다
여전히 깊은 물 속인 듯하면
아직 듣고 싶은 말이 남아있다

다시라는 말은 참 달콤하지만
긴 시간만큼 굳어버린 씁쓸함
닿을 만큼 가까이인
네게 우연만을 바란다
하여 편지 대신 노래를 부른다

잘 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노래를 지어본다
기도하듯 불러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