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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dnight S

새벽 2시 (Feat. 김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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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se)

전혀 예상치도 못한 길을 걸어.
앞으로 가야할때 왼쪽 깜빡이를 켜.
머리속엔 온통 안된단 손가락질

감정은 외면해. 어려운 줄 알면서도
올라가려해 오르막 길.

너와 나에 만남 그게 발단
아무런 얘기 없이 앉아있는데도
인연에 책을 연거 같아 머리말

지금 우리 상황 올라갈수
없을것 같았어 사랑에 정상

내 머리속에 뿌려진 너라는 물감.
여러가지 색깔로 우리를 그려봐 알아
아직은 너무 이른단 걸

그래서 색상은 안정했어.
그냥 흑백 스케치 정도로만
생각하면 될거 같아

계절 같은 감정은 변화도 너무 빨라.
어떨땐 혹한기 어떨땐 열대야
니 연락이 오면 그제서야

잔잔한 호수위 떠있는것 같애.
그대로 눕는다면 그게
내 방 침대 위 일 것만 같애

그때부터 내 자신에게 수 천번은 물었어.
진심이 맞냐며 책임질수 있냐며

감정에 휩쓸려 내일이 두려울때 술잔을
비워내도 결론이 안나올때 그냥 단순해

내 빛으로 니 앞을 비춰주고 싶었어.
내 발로 너의 앞길을 인도 해주고 싶었어

아무도 모르게 니 옆자리를
채워주고 싶었어.
놓고 싶지 않은 기억이
되어주고 싶었어. That's All

Main)

Nobody don't know me
I can't sleep everyday

아직 놓고 싶지 않은 끈.
다시 이어지길 바랄뿐.
I miss you everyday everyday

verse)

인연은 초침과 같은 시계 태엽.
아직 출발도 안한
기차가 마음에서 멀어지려.
애써 안으려 노력하면 할수록

저만치 더 가버린 너. 그런
널 어떻게든 잡으려 조바심이 달려

보라빛깔을 띄는 감정.
점점 짙은 색깔로 번져가 깜장 색깔 멍

이런게 이별인가 하면 할수록
아니라고 부정을 해. 낙인이
찍혔는데 일방적인 무효라 말해

너앞에선 나는 그냥 허수아비.
널 사랑해서 놓아주기 싫지만 감정에
끈을 자르고 있는 내 손에 쥔
날카로운 다짐에 칼날

얼마가지 못한 우리의 사랑에
내려진 결말. 난 다시 너를 보고 싶어.
아직 피우지 못한 꽃몽우리

활짝 피기 전에 잘려나간 싹이 아직
너란 사람에 대해 10도 모르는데
내 맘에 끌림은 아직도 100

가끔씩 보는 니 사진이 모든걸 말해

Main)

Nobody don't know me
I can't sleep everyday

아직 놓고 싶지 않은 끈.
다시 이어지길 바랄뿐.
I miss you everyday every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