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Journey

Seoul S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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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 잠에서 깨어
창밖을 볼 때면
눈 앞이 그리 캄캄해
망설이다 잠들곤 했어
햇살이 들이치는 창문을 본 기억이
가물 가물 가물 가물

눈을 감으면 또
눈을 떠야만 하는 날에
내 몸을 일으키며
아침인지 새벽인지 모를
공기를 마시며 나는 눈을 감네
몸은 걷고 있지만
나는 꿈을 꾸고 있어

이른 아침 잠에서 깨어
창밖을 볼 때면
눈 앞이 그리 캄캄해
망설이다 잠들곤 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