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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딕

암초 (With Loxx Punk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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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난 좆도 안 무서워
그 버터로 갈은 칼

방송 빨 떡진 벌스가 네 얼굴의 가림막
알몸으로 던져진 횟감이나
내가 뿜을 용암의 땔깜 정도니까
시발 무거워 이거 들어봐

얼굴 들고 댕기냐
익명 아래 페메가
아님
빌어먹을 쪽팔림은 너의 색시감

애매한 실력은 덤
십 년은 뒤처진 Rhyme
거대한 척 걸리적거리는 바위

토해내는 데 있어, 쫄았다면
눈감아 떠 니가 키를 놓는 사이
여길 봐 날 태운 해적선은 산을 오르락

난 너의 이름마저 뺏어
너의 시체엔 보여 막 솟아오를 고름만

갈고 닦을
내 skill, 내 tongue

어서 갖다 훔친 걸로 뭐

Fuck out of of ma face
I am the one and only
차 빼 이 도로 위를 다 타버릴 마패

암초 암초가 나를 반기지
암초 암초가 나를 반기지
암초 암초가 나를 반기지
암초 암초가 나를 반기지

하이방 깔 생각은 네 요도에 처 넣어둬
This punk, 네 여성성을 깨워주려
Comin at you
넌 네 아빠 젊었을 적 똑같네 좆밥

가오 살리고 싶음 상납해 시발아
물론 농담

파주에서나 눈감아줄 영어는 제발 쓰지마
이태원서는 저능아지

외힙서 훔친 라인 뺐더니 네 앨범은
인스트루멘탈 뿐이라네

손님 죄송합니다만 그 똥 기저귀는 무립니다
집구석에 챙겨가 븅신아 안 받으니

넌 네 크루 빠지면 레슨생과 빠순이도
사별이지

코 묻은 푼돈 모으면서 인스타에 갱스타인척
그만둬 대가리 속엔 온통 마구니

빡촌 빡촌이 너를 반기지
창녀의 기질이 있어 call me 삼촌 삼촌
pussyboy 돈 벌고프면 항문 열고 대기해

신촌 사우나서 넌 약방의 감초 감초

암초 암초가 나를 반기지
암초 암초가 나를 반기지
암초 암초가 나를 반기지
암초 암초가 나를 반기지

내가 좆뺑이 깠던 일들이
나를 만들어왔지

검은 척하던 콩나물들 다
누렇게 변해가고
난 그거 다듬어야지

멋있게 음악하는 거 그거 존나게 언서시러운거
건하게 취한 채 더 높이 더
닻을 올려
저 성난 고래 잡으러 가자고 지금 가슴 떨려
내가 음악 하며 얻은 건
이 용기가 다지만 이게 내가 여태 벌은거

저 먼 반대편서 난 늘 노려보며 벼뤘지

귀를 기울여
세상은 기울었지
두 발 뻗고 편히 자렴
그믄 나 이 침대 다리 하나 짤러
아이모 뭐 어예야되나
저기 바다 건너가서 하나 말어

복잡한걸 이리 살아 가다 보면
이미 죽음 으로 가는 길을 또 단순하고

거대한 벽같은 암초는 또 말을 아껴
난 그럴 시간 없어 임마
젊은 날을 바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