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으로 이동

곡 정보

조각, 둘

불면증

최낙타 불면증 - 조각, 둘
공유하기
눈이 감기질 않아
아까 마신 커피가 자꾸 놀아 달라 해
어떻게 하지 쓸데없는 생각이
꽃처럼 피어나고

음~음~
음~음~

이 밤이 너무 길어서 네 생각이 자꾸 났어
난 내일도 할 일이 많은데
어떡해야 할지 모르겠어서
네 생각을 계속 했어 안 좋은 생각도 조금
난 이제는 잠들어야 하는데 어떡해

파랗게 바뀐 하늘 쓸데없는
하품만 나를 꾸짖는가봐
어떻게 하지 그때 들리는 엄마방 문소리에

음~음~
음음~ 하암

이 밤이 너무 길어서 네 생각이 자꾸 났어
난 내일도 할 일이 많은데
어떡해야 할지 모르겠어서
네 생각을 계속 했어 안 좋은 생각도 조금
난 이제는 잠들어야 하는데 어떡해

커튼을 치고 누워 네가 내게 닿지 않게
이젠 눈 감고 꿈 속에서 너와 함께

이 밤이 너무 길어서 네 생각이 자꾸 났어
난 내일도 할 일이 많은데
어떡해야 할지 모르겠어서
네 생각을 계속 했어 안 좋은 생각도 조금
난 이제는 잠들어야 하는데 어떡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