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돌보지 않은 마음

궁금할 때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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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의 햇빛 속을 헤매는 듯한 시절은
왠지 날 어디에서도
머물지 못하게 만들었어

검게 그을린 흔적을 감추려는 건 아니야
어차피 넌 마치 중력을 벗어난
별처럼 멀어졌으니

너도 가끔 잊고 지내던 오래된 실수에
긴 밤을 뒤척이기도 하는지
마음 속에 담아둔 사람이 떠오르며
하루가 시작되고 금세 저무는지
숨겨놓은 욕심 같은 것 없이
이따금씩 그런 게 궁금할 때가 있어

손가락 틈 사이로 새어 나가는 사랑에
언젠가는 시시한 오늘이
그리울 거라 얘길 했었지

너도 가끔 잊고 지내던 오래된 실수에
긴 밤을 뒤척이기도 하는지
마음 속에 담아둔 사람이 떠오르며
하루가 시작되고 금세 저무는지
숨겨놓은 욕심 같은 것 없이
이따금씩 그런 게 궁금할 때가 있어

너도 가끔 잊고 지내던 오래된 실수에
긴 밤을 뒤척이기도 하는지
마음 속에 담아둔 사람이 떠오르며
하루가 시작되고 금세 저무는지
숨겨놓은 욕심 같은 것 없이
이따금씩 그런 게 궁금할 때가 있어

이따금씩 모든 게 널 향할 때가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