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도시계획

중심상가 (Back in the days)

공유하기
딱 한 잔만 더하고 나갈까
요새는 뭉치기도 그리 쉽지 않은데
예전에 지겹도록 붙어 다녔었는데
이제는 치열한 각자의 삶을 멀리서 응원해
We talk about days when
너무나 찬란히 빛나던 순수의 시대
I wanna bring back days when we
wore a smile
하지만 쏟아지는 현실은
늘 추억엔 가혹해

아직까지 어른인 척하기는 너무 어려운데
와리가리 중심을 잡기도 여전히 버거운데
근데 자꾸 시간은 내 등을 현실로 떠미는데
지루한 푸념은 계속돼

파장이 난 자리
말이 없던 우리
이제 남은 것은 맥주 몇 병뿐
잠깐 담배를 피우고
화장실을 갔더니
몇몇은 와이프와 통화 중
인사를 나누고
집에 돌아오니
여전히 나는 혼자였더군
나눈 얘길 되새기며
잠깐 눈을 감았는데
벌써 (Wake up)
I wanna we talk about days when
너무나 찬란히 빛나던 순수의 시대
I wanna bring back days when we
wore a smile
하지만 쏟아지는 현실은
늘 추억엔 가혹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