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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

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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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집처럼 잡혀버린 하얀자국이
화상처럼 자리잡은 아픈기억이
너에게 고백했던 그때 기억이
아직 내 시간에 갇혀
이럴꺼면 받아주지나 말지

행복한 시간만큼 동그라미가 조여와
힘을줘도 뺄 수 없을 만큼
거두려 하면 할수록 그리움이 밀려져
빼기 힘들어
니가 그래, 내겐 그래
그래 내가 후회만해

지난 사진속에 있던 너의 미소가
평생 함께 할 것 같이 잡은 두손이
내 마음 가득 내리 쬐던 눈부신 햇살이
아직 내 시간에 갇혀
이럴꺼면 시작 하지나 말지

행복한 시간만큼 동그라미가 조여와
힘을줘도 뺄 수 없을 만큼
거두려 하면 할수록 그리움이 밀려져
빼기 힘들어

온통 너로 물든 색으로 만들어진
아름답게 빛나는 별빛같던 고리
너와 함께 지나던 곳을 거닐 때 마다
빛이 내 몸을 태운다

행복한 시간만큼 동그라미가 조여와
힘을줘도 뺄 수 없을 만큼
거두려 하면 할수록 그리움이 밀려져
빼기 힘들어
니가 그래, 내겐 그래
그래 이젠 보내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