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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그대가 봄

그대가 아름답다는 말도 하지 못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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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가 아름답다는 말도 하지 못했어요
그대를 사랑한다는 말도 하지 못했어요
그대만 보면 입이 얼어서
그대만 보면 바보가 돼서

그대가 앉은 자리에 나도 앉아봤죠
그대가 머문 자리엔 향기가 남았죠
그대는 내게 꽃과 같아서
그대는 내게 숨과 같아서

숨겨왔던 나의 맘을 솔직히 보일게요
누구라도 당신과 같지는 않을테니까요
나에게도 당신의 맘을 보여주실래요
누구라도 당신과 같지는 않을테니까요

숨겨왔던 나의 맘을 솔직히 보일게요
누구라도 당신과 같지는 않을테니까요
나에게도 당신의 맘을 보여주실래요
누구라도 당신과 같지는 않을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