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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member

Sad Days (Feat. Sheryn Sue) (Short 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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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쓸쓸히 걷고 있는 밤거리
어디선가 내 이름을 불러 주며
내게 달려와 안길거란
헛된 기대를
나도 모르게 상상을 하곤 해

맘을 다 칠까 두려워서
외면하고 도망쳐 왔지만
너의 흔적 느낄 때 마다
나도 모르게 뒤돌아 보며
널 찾는 내 모습

잊혀지지 않는 너의 상냥함과
사랑해 하며 볼에
살짝 키스를 하고 서로의 미래를
어둔 밤 하늘에 별빛으로
새겨 놓았던 시간들이
이제서야 소중함을 알게 됐어

널 떠나보내며 보던 뒷 모습
큰 소리로 불러 세웠다면
좋았을까 때 늦은 후회
수도 없이 되뇌어 보지만

잊혀지지 않는 너의 상냥함과
사랑해 하며 볼에
살짝 키스를 하고 서로의 미래를
어둔 밤 하늘에 별빛으로
새겨 놓았던 시간들이
이제서야 소중 한 걸 알게 됐어
하염없이 널 불러 보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