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하늘을 걸어오다

그대가 내 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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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그렇게 만만치 않다는 것을
알게될 때쯤에 내 곁에 나타난 그대
새로운 사랑에 가슴이 흔들렸지만
더이상 사랑을 허락할 수 없는 내 맘

사랑을 믿었던 시절도 있었었지만
차츰씩 사람도 사랑도 믿지 못하고
친구도 연인도 멀리한 채로 매일 밤
쓸쓸한 고독에 시달리고 있었던 나

그대가 내 곁에 내 곁에 있어준다면
그러나 그렇게 말하지 못하는 마음
예전처럼 다시 사랑을 할 수 있다면
그대가 내 곁에 그대가 내 곁에

새롭게 믿었던 사랑도 떠나 버리고
혼자인 생활에 다시 익숙해졌지만
쓸쓸한 마음에 여전히 남아있는건
그대의 모습과 말하지 못했던 내 맘

그대가 내 곁에 내 곁에 있어준다면
그러나 그렇게 말하지 못했던 내 맘
예전처럼 다시 사랑을 할 수 있다면
그대가 내 곁에 그대가 내 곁에

그대만 내곁에 내곁에 있어준다면
그대만 내곁에 그대만 내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