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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春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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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언젠간
잊을 수 있지 않을까
있지 난 그러면 정말 없어질까 봐
이 맘을 접지 않는지 몰라

어제는 티빌 보다가 너무 웃었어
웃겼는데 눈물이 났어
내 마음이 웃는걸
착각했나 보지

너를 놓고 싶지 않아
근데 그러면 니가 힘들겠지
이렇게 조용하게 널 바라볼게
이 맘이 없어질 때까지

종이배처럼 내 맘은 접히지 않을까 왜
있지 난 아직도 너에게 기댈 하나 봐
혹시 니가 날 돌아볼까 봐

너를 놓고 싶지 않아
근데 그러면 니가 힘들겠지
이렇게 조용하게 널 바라볼게
이 맘이 없어질 땐

고이 적어 내려간 시간들
그땐 널 떠올리지 않는 하루일까

너를 놓고 싶지 않아
근데 그러면 니가 힘들겠지
이렇게 조용하게 널 바라볼게
내가 알아서 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