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오후 두시 반

오후 두시 반 (Vocal 석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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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시간은 오후 두 시 반
널 만나기 딱 좋은 시간
언제나 너를 만나러 갈 땐
더운 날 ice cream보다 설레
드디어 바라고 바라고 바라던
데이트에 들뜬 맘으로
요즘 날씨에 어울리는 모자에
원피스에 구두를 맞춰 신고서 난 오늘도
콧노랠 흥얼거리며 너에게로 가
잔뜩 꾸민 내 모습 알아줄까
너는 어떤 모습일까
우리 둘이 손잡고 같이 걸을까
아니면 영화나 보러 갈까
너랑 함께라서 기분 좋은 두 시반
지금 만나자는 너의 말을
얼마나 듣고 싶었는데
하루 종일 너와 함께하는 상상을 하며
지금을 손꼽아 기다려 왔어
드디어 바라고 바라고 바라던
데이트에 들뜬 맘으로
요즘 날씨에 어울리는 모자에
원피스에 구두를 맞춰 신고서
조금 과하진 않을까
부담스럽진 않을까
괜히 걱정도 되지만
콧노랠 흥얼거리며 너에게로 가
잔뜩 꾸민 내 모습 알아줄까
너는 어떤 모습일까
우리 둘이 손잡고 같이 걸을까
아니면 영화나 보러 갈까
너랑 함께라서 기분 좋은 두 시반
콧노랠 흥얼거리며 너에게로 가
잔뜩 꾸민 내 모습 알아줄까
너는 어떤 모습일까
우리 둘이 손잡고 같이 걸을까
아니면 영화나 보러 갈까
너랑 함께라서 기분 좋은 두 시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