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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내 이름을 부르네

니가 내 이름을 부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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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내어 말하면
감추고 있던 내 맘 들킬까 봐
너를 앞에 두고 썼다 지우기를
또 몇 번째

뭐 하냐고 물으면
알 거 없다고 괜히 시큰둥한 척
놀란 가슴 토닥이다가

잠깐 자릴 비운 사이
넌 살짝 봤었나 봐
입가에 미소만
얼굴 빨개지고 숨도 빨라지고
아 어쩌나

니가 내 이름을 부르네
돌고 돌아 내 마음에 닿을 때
그건 사랑이란 이름이 되었네
몇 번이고 불러보고 싶었던 그 이름
I love you
이젠 감추지 않을래 널 향한
내 마음을
I love you

마음으로 말하면
표정에 내 맘 다 보일까 봐서
너를 앞에 두고 보지도 못하는
난 어떡해

뭐 하냐고 물으면
알 거 없다고 괜히 시큰둥한 척
놀란 가슴 토닥이다가

잠깐 자릴 비운 사이
넌 살짝 봤었나 봐
입가에 미소만
얼굴 빨개지고 숨도 빨라지고
아 어쩌나

니가 내 이름을 부르네
돌고 돌아 내 마음에 닿을 때
그건 사랑이란 이름이 되었네
몇 번이고 불러보고 싶었던 그 이름
I love you
이젠 감추지 않을래 널 향한
내 마음을
I love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