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For the ladies : Blue Room

D O O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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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두들긴 문은 또 Rock'n Door
열어달라고 난 소리쳤고 넌 불을 꺼
어제와 같은 공간인데 무겁네 공기도
끝이 다가오려나 봐 느껴지네 피부로
내가 원한 건 이런 게 아니었어
그렇게 맞췄어도
안되는 건 아쉬워서 그래 다시 마음이 떠
괜히 또 말을 걸어 괜히 또 다리 걸어
넘어트리면서 어벙해진 내 모습은 벌써
눈을 감고 누워 보이는 별을 또 세는 중
이미 끝날 걸 알면서도 기다리는 듯
기다리는 중이라는 걸 이미 너는 아는 듯
몇 마디 말로 희망고문을 하고 다시 닫는 문
그래 Pass 해, 너 아니어도 잘 살았지
차단 목록에 수많은 다른 여자들을 담아놨지
그걸 꺼내기만 하면 돼, 너는 후회 없지?
후회 없으면 됐어, 나도 이만하면 됐지

우리들의 사진들은 저기로
이미 다 사라졌어 그래
Gone and gone and gone
우리들의 향기들도 저기로
이미 다 사라졌어 그래
Gone and gone and gone
But im knock'n knock'n door, knock'n door
But im knock'n knock'n door, knock'n door
But im knock'n knock'n door, knock'n door
But im knock'n knock'n door, knock'n door

벽을 괜히 몇 번 쳐, 센 척을 해
네가 훔쳐봤으면 해 내가 다쳤다는 걸
그럼에도 신경 하나 쓰지 않아 이제
이미 나는 네 신경의 밖에 있는 걸
그래그래 i know i know
내가 타고 있는 것은 감정 위에 파도라고
이건 나도 알고 있고 너도 알고 있지
모두 알고 있어, 그래서 더 커진 파도
안에 가라앉았으면 해,
그래 시기도 비슷해 이때쯤
항상 심해지잖아, 내가 갖은 내 우울증
감정이 나를 삼키려 해 나는 삼켜졌고
이미 내 상태는 멍해 그래 이 편이 더 편해
그냥 다 만나 다 하거나 다 부수거나
다 멈추거나 내가 원하는 걸 다 망칠 거야
진정이 되면 알겠지, 다시 널 그리워하는 걸
근데 그때쯤이면 넌 이미 여기 없을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