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District Boys

Love (Feat. EX8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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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몰라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아주길 바란적 없지 I just wanna be me
늘 여기 있을 뿐 누굴 기다린 적도
뒤쳐진 적도 없어 그저 흐를 뿐 한강처럼
사는 건 지겨워 익숙한 것들에게서
다름을 느끼며 의미를 찾곤 하지 뭐
뻔해도 가보는 건 남아있어서야
내 Love 그 모양이
비록 초라해 보일지언정
난 뛰어 두번째 사는 것 처럼 감사
날 몰아간건 악마가 아닌 자아
내 병 날 비웃던 얼굴에 가위 눌려
매일 교복에 흥건했던
피와 증오 가득했던 눈 십수년
선명해 선명해 숨가빠지네 몇가지 피해망상
입에 담지 못할 강박 wait
갈라지고 이격된 삶과
자살충동마저 이 행복 앞에선 모두 찰나

Ain't nothing in this world
more precious than your love
삶은 힘들었고
여러 번 무릎 꿇었거든
그게 부끄럽거나
주변이 부럽던 나
증오는 시위를 떠나
도리어 내 가슴에 꽂히네
여태 내 목과 가슴을 옥죄던
강박과 부담이라는 감옥에서
난 나와 그대 거친 손에 내 손 포갰어
이젠 내 사랑을 담아
노래를 부르겠어

뭐 다 괜찮아
딱히 가리는 것 없이 배고파졌어
느끼고 있어 난 원없이
약간의 결핍이 내게 준 공간을 메운
넘치는 기쁨에 이젠 필요할거 같아 댐
다신 헤매지 않아 뱀들이 만든
미로에서 날 꺼내준 이정표
황금 같은 언어 밤에서 낮 파란 겨울에서
SUMMER 시간은 따라와
난 항상 늦었기에 젊어
모두 내가 잘되길 바래 거울너머
쟤 빼고 의심은 마약 같아서 잠들게해
눈뜬 채로 사실 한번도 괜찮았던적 없어
Ever 비록 순간일지라도 난
Dancing in the halo
별 미련 없어 삶에 여전히 난 주변인 yeah
배회 뵈는 대로 봐 날 향한
그 사랑은 shapeless
말할 수 없어 뭐라고 되고 싶어
뭐라도 내가 답할 수 있는 자연스런 걸로

Ain't nothing in this world
more precious than your love
삶은 힘들었고
여러 번 무릎 꿇었거든
그게 부끄럽거나
주변이 부럽던 나
증오는 시위를 떠나
도리어 내 가슴에 꽂히네
여태 내 목과 가슴을 옥죄던
강박과 부담이라는 감옥에서
난 나와 그대 거친 손에 내 손 포갰어
이젠 내 사랑을 담아
노래를 부르겠어

이젠 더 이상 혼자가 아닌듯해
세상에 시작과
길고 긴 어둠 끝에 들리네 Lullaby
날 위한 그 노래 날 사랑하는 사람들과
매일 사랑할래 Yeah Lo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