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우리에게 쏟아지는 별들을

우리에게 쏟아지는 별들을 (Feat. 구원찬)

공유하기
모래 사장 위에 누워
우리에게 쏟아지는 별들을 바라보았네

너와 함께한 순간들에 피어난
모든 불안한 감정들이 내게는
두려울 만큼 눈이 부시게 아름다워

니가 이 넓은 바다라면
나는 기꺼이 빠져들어
가끔 너무 높아 입술 아래까지 차 올라
넘실댈 때에도
아마 너는 고요히 잔잔히
나를 안아줄 거야

마음을 의심하는 순간
모든 것은 사라질 거야
이런 나라도 사랑할 수 있겠니
사랑해줘

니가 이 넓은 바다라면
나는 기꺼이 빠져들어
가끔 너무 높아 입술 아래까지 차 올라
넘실댈 때에도
아마 너는 고요히 잔잔히
나를 안아줄 거야

나라는 어두운 곳에서
가장 밝게 빛나는 너야
오랜 시간 그토록 기다려왔던
나의 밤하늘의 달이 되어줘

니가 이 넓은 바다라면
나는 기꺼이 빠져들어
가끔 너무 높아 입술 아래까지 차 올라
넘실댈 때에도
아마 너는 고요히 잔잔히
나를 안아줄 거야

모래 사장 위에 누워
우리에게 쏟아지는 별들을 바라보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