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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늦은 봄 (Feat. 정수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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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늦은 봄 봄이 오네
때늦은 봄 그 봄이 왔어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 기억
시린 하늘이 눈물로 배웅하던
그날의 기억이 다시 날 흔들고
숨죽이며 흐느끼던 나를 본다
그날의 슬픔이 봄을 마중 나왔네
봄이 오누나 봄이 오네

때늦은 봄 봄이 가네
때늦은 봄 그 봄이 갔어
살짝 귀엣말 이젠 괜찮을 거야
낡은 담벼락 위에 한줄기 햇살
세월을 기다려 온 나의 바램은
차마 보낼 수 없는 덧없는 미련
나의 희망 실어 봄을 배웅해줬네
봄이 가누나

때늦은 봄이 오네 때늦은 봄이 와
세월을 기다려 온 나의 바램은
차마 보낼 수 없는 덧없는 미련
나의 희망 실어 봄을 배웅해 줬네
봄이 가누나 봄이 가네
봄이 가누나 봄이 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