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손님

손님

공유하기
단촐한 수저 두벌 상위에
간소한 상차림을 물리고
익숙해진 일상에 조용히
마주 앉은 당신은

특별할 것도 없는 또 하루
해지는 마당 의자에 앉아
그렇고 그런 푸념을 하다
지쳐 버린 당신은

어느덧 백발이 지고
청춘은 순간이였네
주름진 얼굴에 미소
쓸쓸한 세월만 남아

속절없이 흐르는 세월은
깊어가는 한숨만 남기고
무심해 저만 가는 사랑에
지처 버린 당신은

어느덧 백발이 지고
청춘은 순간이였네
주름진 얼굴에 미소
쓸쓸한 세월만 남아

날 기다리네 기약도 없는
하루가 가네 또 하루
날 기다리네 기약도 없는
하루가 가네 또 하루

우 우우 우우우 우우우 우우 우
우 우우 우우우 우우우 우우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