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두통 없는 삶

빈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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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역에 걸터앉아 종일 담배를 태우네
오늘의 열차는 모두 지나갔다 하지만
빈 역에 걸터앉아 종일 흥얼거렸네
그대 오늘 오신다고 나에게 약속했으니

어쩌면 요일이 헷갈렸을까
그럴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대는 지금도 같은 맘일까
그런 생각은 하지 않을래요

빈 역에 걸터앉아 종일 담배를 태우네
오늘의 열차는 모두 지나갔다 하지만
빈 역에 걸터앉아 종일 흥얼거렸네
그대 오늘 오신다고 나에게 약속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