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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 Hyll S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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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전부가 끝나버렸네
모두를 보낸 날 밤
아쉬움 없이도
보내야겠지

인사도 없이 모두 떠났네
혼자 남겨진 날 밤
소리도 없던 그
날인 것 같아

하나 남은 영혼과
색이 바랜 기억과
조금만 더 조금만
조금만 더 조금만
기다리면 돼

공기는 추워져 가는데
소리없이 타는 불
남긴 건 없어도
남아있겠지

인사도 없이 모두 떠났네
혼자 남겨진 날 밤
소리도 없던 그
날인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