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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ke The Moon

Like The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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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처럼 너도
매일 떠 있으면 좋을 텐데
너처럼 달도 변함없이 또 빛나네
달처럼 너도
매일 떠 있으면 좋을 텐데
달처럼 너처럼 너처럼 달처럼
내 마음도 빛나고 있어 위에 둥 떴어

너와 내가 서로를
처음 만났었던 것은 네가 떠나기
얼마 안 남았을 때야
난 빨리 꼬시길 해야 돼
내 마음에 더 들어왔으니까
출구는 없으니 살면 돼 여기
내 손은 떨고 있어
능숙해 보이고 싶었는데
눈부터 어색해 보여
오히려 근데 이게 먹혔네
싫지 않은 눈치
왜 이렇게 소심해졌어 나

넌 술을 멀리하는 게 좋대
내 주변 애들은 내게
술을 먹이지를 못해
한결같이 난 거절해
또 넌 믿음 제일 중요하다 했지
나도 마찬가지네
난 부끄러운 짓 안 하네
내 눈은 정직해
그리고 머리는
거짓은 내 가치를
벗기는 것임을 잘 알지
나 정말 진지하거든
널 본 이후로
나의 기분들은
너의 톡에 치우쳐

달처럼 너도
매일 떠 있으면 좋을 텐데
너처럼 달도 변함없이 또 빛나네
달처럼 너도
매일 떠 있으면 좋을 텐데
달처럼 너처럼 너처럼 달처럼
내 마음도 빛나고 있어 위에 둥 떴어

얼굴만 예쁘다면 널
소유하려 안 할걸
난 여우 같은 여자보다
솔직한 게 가장 좋지
넌 지금 이런 말 꼬시려 하네 라며
안 믿을 수 있지 뭐 두고 봐줘
너와 걸을 땐 옆에도
내 눈이 달렸으면 해
내 Phone 부재중 몇 개
널 보고 있을 땐
난 너한테 집중해
너 웃을 때
난 빠져나올 수 없어
잠겨버렸네

네 눈엔 많은 별이 있어
네 사는 곳같이
널 보면 내 입꼬리는
올라가 초승달같이
나 혼자 우주를 그려 봐
너는 절대 모르지
그러니까 내가 하려는 말은
난 널 좋아한단 말이야
알아달란 말이야

달처럼 너도
매일 떠 있으면 좋을 텐데
너처럼 달도 변함없이 또 빛나네
달처럼 너도
매일 떠 있으면 좋을 텐데
달처럼 너처럼 너처럼 달처럼
내 마음도 빛나고 있어 위에 둥 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