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RUDDY

열 (Feat. Bry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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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언어로
날카롭게 널 찔러
나빠보여도
어쩔 수 없잖아
짙은 생각은
다가온 마음을 떨쳐
정신없어
여긴 지금 어디야
여긴 지금 어디야
어지러운 목소리
어지러운 목소리
이렇게 난 무너져
제발 나를 찾아줘
더 많은 이야길
나에게도 들려줘
막다른 이 길 위에
그래 나는 여기야
확 달아올라
또 지겨운 하루
확 달아올라
또 지겨운 하루
뜨거운 마음
매일 날 데우면
전부 태워도
버텨내기 쉽진 않고
길어진 해 아래에서
기다려도
아무도 오지 않고
손에 힘 세게 주고서
먹지 너의 말
더는 안되겠다 싶을 때
물속에 나를 담아
가끔 아무것도 아닌데
힘 주잖아 다 알아
모두가 그런거지 뭐
의미 담는 건 똑같잖아
해가 밝게 뜨면
난 어디로
엎어진 말이
나를 저 멀리로
데려가면
확 달아올라
또 지겨운 하루
확 달아올라
또 지겨운 하루
어지러운 목소리
어지러운 목소리
어지러운 목소리
어지러운 목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