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배웅

배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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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진다 네가 옅어진다 네가
철없던 말들도 서로 쏘았던 의미 없던 기억도
초라하던 나를 바라보던
네가 새로운 사람에 둘러싸여서
다 덮어져 간다

어느 날 바람이 불어온 날 선 향기에
작게 묻어 있던 너를 만나
허공에 네 안부를 묻는다

잊혀진다 네가 옅어진다 네가
새로운 사랑에 둘러싸여서 다 덮어져 간다

어느 날 바람이 불어온 날 선 향기에
작게 묻어 있던 너를 만나
허공에 널 한번 안는다
우우우 우우우 넌 존재했었나
우우우 우우우 난 꿈만 같은데
우우우 우우우 넌 존재했었나
우우우 우우우 난 꿈만 같은데
(어느 날 바람이) 넌 존재했었나
(어느 날 바람이) 난 꿈만 같은데

이젠 안녕 이만 행복하게 지내
가는 길 달라서 같이 못 가요 안녕히 계세요
가는 길 멀어서 마중 못 가요 안녕히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