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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끊는 약

내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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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려나 눈이 오려나
자식 걱정 잠들 새 없네
꽃이 되거라 잎이-되거라
기도 하던 우리 어머니
아 그리워 아 보고파
불효자식 용서빌어요
내- 어머니 둥둥둥둥
싸리문 열고 맨발로 나와
나를 반겨주던 어머니 어느 하늘에
꼭꼭-숨었나 그-리운 내-어머니

빈-젖가슴 물려 주시며 허기진 배
채워주시던 내-어머니
어느-하늘에 나를 지켜보고 있나요
아 그리워 아 보고파 다시 못볼
내-어머니 내-어머니
둥둥둥둥 발걸음 걸음 비쳐 주시며
나를 지켜주는 어머니
살아 생전에 불효-한 자식
용-서를 비-옵니다-
용-서를 비-옵니다- 용-서를 비-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