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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다시

그때, 다시 (Feat. 김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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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의 시간 여기까지
다가오는 너도 거기까지야
사랑 설렘 그런거 다 거짓말이야
또 다치고 싶지 않아 정말

어차피 너도 곧 스쳐가겠지
바람에 흘려 보내려 해도
내 마음속엔 너가 그치질 않는데
왜 넌 하늘같이 맑은지

의미없는 감정 싸움에
누군가를 사랑하는게
왜 나만 아파야해
매일 숨이 가빠오는데
힘들다면서 넌 도대체 왜
힘든티가 안나는거야
차가운 바람에 이제
나도 그만 앓고 싶은데

나 이제 그만하려고
매일 밤마다 터질거같은
이 마음도 눈물도 접고싶은데
니 그림자는 왜 이리 따뜻한데

의미없는 감정 싸움에
누군가를 사랑하는게
왜 나만 아파야해
매일 숨이 가빠오는데
힘들다면서 넌 도대체 왜
힘든티가 안나는거야
차가운 바람에 이제
나도 그만 앓고싶은데

오오 오오
내가 너라는 꿈을 꿔도 되는걸까
너의 눈에 담겨있는 내 모습이
이 시간이 영원히 멈췄다면

마지막으로 나 해볼게
너 하나만 사랑해볼게
나의 몸을 감싸는
니향기에 나 취할텐데
있는 힘껏 나를 안아줘
제발 날 떠나지 말아줘
그때 나 다시 해볼게
나의 마지막일 사랑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