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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화

바디워시 (Feat. Misha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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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발짝으로 충분했을 텐데
괜히 두세 발씩 다가갔던 탓에 ay
부담이란 피부 자극만 두세 배
그 자극이 점차 붉게 알러지가 됐네
언제나 매듭을 잘라낸 뒤에 와서
다음을 항해할 기회라며
다독이고선 같은 실수로 또
내 손에 든 캔을 찌그러뜨려
너처럼 나도 내게서 찾는 이유
너처럼 힘들게 돌아가는 길들
이쯤 되는 속도의 bpm
너무 빠르고 좁아 널 풀어내기엔
다 욕심이지 뭐 지금 화근처럼
내 멋대로 무턱대고 근처로
뜻밖의 것들은 쉽게 다그쳐서
멋대로 생각해 '비는 다 그쳤어'
한 번쯤으로 충분했을 텐데
괜히 두세 번 짜낸 바디워시엔
너무 많은 양의 거품
충분히 물을 머금지 못한 억지스러운 거품

한 번쯤으로 충분했을 텐데
괜히 두세 번 짜낸 바디워시엔
너무 많은 양의 거품
충분히 물을 머금지 못한 억지스러운 거품
한 번쯤으로 충분했을 텐데
괜히 두세 번 짜낸 바디워시엔
너무 많은 양의 거품
충분히 물을 머금지 못한 억지스러운 거품

* If I showed you my true colors
and you saw who I am
Would you love me with my demons,
as hard as you can?
It's okay if you hate it, I understand
You can find somebody easier,
I'll find love where I c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