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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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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안에 나를 가뒀지 babe
가려도 내 안에
또다시 가득 차네 매일매일
원한적 없어 이런 느낌
수 백번 말해도 시간은 흘러
흘러 무심하게
아니 다시 말해 잔인하게
내가 원하던 말던
그대로 날 내버려 뒀었지
내일은 내게 사치야
더 이상은 이제 무의미했지
변해 버린 계절만큼이나
차가워져 버린 우리 관계는 매일 여기에서
머물러있어 미로 위에
난 니가 놔둔 그 틈 사이에
난 니가 놔둔 그 틈 사이에
난 니가 버려둔 그 자리에
머물러 있어
지나간 그 사이에 이렇게
그냥 잊혀지면 돼
모든게 그대로 흘러가
버리길 바랐지 어른처럼
삶은 색깔이 없이도 그림을
그릴 수 있다고 믿었었던 내 모습에
그런 니가 선일 줄은 몰랐네
눈을 감고 나를 잊어 아니 지워
넌 기억하지도 않겠지만
원하던 말던
그대로 날 내버려 뒀었지
내일은 내게 사치야
더 이상은 이제 무의미했지
변해 버린 계절만큼이나
차가워져 버린 우리 관계는 매일 여기에서
머물러있어 미로 위에
난 니가 놔둔 그 틈 사이에
난 니가 놔둔 그 틈 사이에
난 니가 버려둔 그 자리에
머물러 있어
지나간 그 사이에 이렇게
그냥 잊혀지면 돼
추억이 이제는 무거워
여기 내려놓을래
버려도 나는 떠나질 못 해
다시 여기로 오겠지
추억이 이제는 무거워
여기 내려놓을래
버려도 나는 떠나질 못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