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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 말에

위로의 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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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말로도 위로되지 않던 날
좁은 어둠 속 숨어 있던 나를 발견한 넌
바라봤어, 다 알고 있다는 그런 눈으로

마치 정해진 것처럼
너의 일상은 내게 스며들어
뭐 하고 있냐는 일상의 물음에
그저 웃음 지어 그저 웃음 지어

무심코 건넨 푸념과 위로의 말에
나도 모르던 나를 발견하게 돼
그런 모습이 싫지는 않았어
아니 사실은 너무나 좋았어

바라봐줘, 나를 나의 마음을
나만이 아는 너의 그 따듯한 눈으로 그렇게
바라볼게, 나도 너의 모든 모습 볼 수 있다면
더 얘기해줘, 너를 너의 마음을
너만이 아는 너의 기억의 이야기를 나에게
얘기할게, 나도 좀 더 나를 들려줄 수 있도록

무심코 건넨 푸념과 위로의 말에
나도 모르던 나를 발견하게 돼
그런 모습이 싫지는 않았어
아니 사실은 너무나 좋았어

바라봐줘, 나를 나의 마음을
나만이 아는 너의 그 따듯한 눈으로 그렇게
바라볼게, 나도 너의 모든 모습 볼 수 있다면
더 얘기해줘, 너를 너의 마음을
너만이 아는 너의 기억의 이야기를 나에게
얘기할게, 나도 좀 더 나를 들려줄 수 있도록

너에게 나와의 모든 순간이 위로이길

어떤 말로도 위로되지 않던 날
좁은 어둠 속 숨어 있던 나를 발견한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