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못난 자식

못난 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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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가쁘게 살다보니 어느새 벌써
뒤돌아보는 나이가 되 버렸네
꼭 성공해서 호강시켜 드릴게요
약속하고 고향 떠나왔는데

이 못난 자식위해 언제나 노심초사
왜 이렇게 늙으셨어요
깊이 패인 주름에 무성해진 백발에
가슴이 메어 옵니다
야속타 무심한 세월
부디 부디 건강만 해주세요

괜찮다 우리자식 건강만하면
그 것 하나로 되었다 말하셨죠
꼭 성공해서 호강시켜 드린단 말
못난 자식 또 입버릇처럼

이 못난 자식위해 언제나 노심초사
왜 이렇게 늙으셨어요
깊이 패인 주름에 무성해진 백발에
가슴이 메어 옵니다
야속타 무심한 세월
부디 부디 건강만 해주세요

불초한 이 못난 자식
부모님 앞에 용서를 구합니다
아버지 어머니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