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But, All The Shining Things Are

꿈의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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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히 불어온 바람 사이에는 나무가
천천히 나이 든 몸을 비틀어

우리는 얼마나 이 세상이 두렵던지
어느새 높이 쌓여버린
담장을 쓸어내릴 틈도 없이 오가네

하나둘, 이별의 말
언제든 할 말이 생각나면
내게 와서 말을 해줄래

그러면 우린 잠시 마주 앉아서 그대로
숨을 고르자

난 너를 전부 알 순 없어도
지난날 네가 꾸었던 꿈의 표정을 봤어
더 선명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