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박단1

박윤재 (Feat. SO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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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 넌 그곳에서 행복한지 가끔 불러
주변 사람들도 네 안부를 내게 물어
매번 괜히 쿨 한 척해도 남몰래 울어
넌 이미 여기 없지 햇수로 5년째 공연에
내가 부르는 노래들 출처는 너야
이메일 널 찾는 이름뿐 그제서야
네가 없다는 걸 실감을 해
오후 여섯 시 도실 빨갛게 물들인 붉은 석양
네가 못 해본 것들을 난 하려 해
너 떠나고 남겨진 사람들 그중에
혼자만 멀쩡해서 가끔은 뻘쭘해져
그때의 육개장은 진짜로 얼큰했어
너 없이 나 잘살아보려 해도 뜻대로
안 되는 게 많아 나 여전히 제자리
아마 네가 다시 돌아와 날 보더라도
알아볼 수 있을 것 같아 속상했지

이제 가면 언제 오나 에헤이야 이야하 이야하
이제 가면 언제 오나 에헤이야 이야하 이야하

다들 이걸 믿을 리가
뭐야 널 나만 알고 있나
아픈 척 말하는데 뭐랄까
진짜 미친 놈 같애 또 속을뻔했네 얘
아는 애들 불러모아 어
윤재야 들어와라 어
뒤도 안 돌아 봐 넌
얘네만 거기 쳐다봐
담배 연기가 아직 좀 낯설 때
박윤잰 갔네 좀 이르게
지가 죽여놓고 왜 저래 쟤
웃기려고 우는척해

이제 가면 언제 오나 에헤이야 이야하 이야하
이제 가면 언제 오나 에헤이야 이야하 이야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