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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 정보

박단1

박동휴

박단 박동휴 - 박단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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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광주광역시 양림동 양림당구장
애비란 새끼는 매번 다방 년들과 농담 따먹기
혹은 다른 걸 먹던지
나와 울 엄만 빈병 팔아 사 먹던
아이스크림 세 들어 살았던 2층집
에서 무더운 여름 견뎠지
무책임 개 병신 십새끼
어떠한 단어들로 박동휴
널 표현하면 좆같을지
좆같은 새끼 제발 지금 뒤졌기를
예수쟁이 좆같던 니 애미 박금도
생선 팔아 열심히 살더라 넌
허구한날 쑤실 좆집 찾아다니며
애새끼는 벽에 똥칠을 하든
학교 앞 문방구 앉아 학교를 빼먹든
밤에 들어와선 꼴에
애비인 척 한답시고 날 훈계하던 너
병신 너처럼은 안 살 거라고
속으로 몇 번을 다짐
포켓몬 딱지 싸 들고 엄마네로 간다고 다신
광주 개 시발 좆 같은 곳에 볼일 없다며
가출을 한다는 날 붙잡은 니 애미 덕에
몇 년을 더 좆같이 보냈는지
그 후로 예수쟁이들도 진짜로 좆같았지
내게 지역감정 지역감정
개 좆까는 소리 말어
내 피에 반은 전라도라는 걸 알어
그걸 물려준 십새끼 땜에 상처도 났어
꾸밈없이 솔직한 맘으로 가사를 팠어

무등산에 두 집 살림 차린 니 애비
니 애미1과 2와 함께 지옥에서 떡치지
그 광경을 촬영 후 니 첩과 자식새끼
근친 교배 현장에 상영
니가 임신시킨 다방 년은 뭐하고 살런지
길거리에서 어린 나와 마주쳐 배부른
그년이 내게 보냈던 눈빛이 아직도 선명
미친 새끼 섹스와 도박에
예수님이 십자가로 대가리 쪼갤 새끼 아멘
인생 하등 도움 안됐던 새끼
널 팔아서 내가 잘 된다면 사정 이후
유일한 애비 노릇 아니겠니
진짜 재수 없게 니가 아직까지
병신처럼 살아서
이 노랠 듣게 된다면
니 첩 자식들에게 자랑해
아마 단언컨대 니 핏줄 최고
아웃풋은 분명 나밖에
없다는 걸 니 동생 니 동생의 새끼
니 주변 병신 버러지 모두가 다 알걸
내 몸 절반을 차지한 박 씨의 피도
내 몸 절반에 흐르는 전라도의 피도
내 어린 시절 대부분이 불행한 것도
내가 보란 듯이 성공해야 되는 것도 모두
너 이 씨발 박동휴 개 좆같은 새끼
평생 그 지랄로 살다 성병으로 뒤지길
매 주일마다 하나님께 기도해 난
오직 나의 아버지 그분에게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