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DI-ANA

seoul (Feat. ONiLL & Chaboom & Q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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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been a decade 10년에 강산이 다 변했네
어렸던 나의 기억이 틀렸나 seems corrupted
설렘도 잠시 긴장감이 이내 지배해
눈 뜨고도 코 베어간다니까 zip my backpack
Zip my lips zip my pocket
집 밖을 나설 때는
Face my phone screen
never make no eye contact
모르는 번호 낯선 놈들이 내게 다가올 때
gotta walk away 너는 날 이용하려 들게 뻔해
겉만 화려한 Seoul City
but still fulla loneliness
그 외로움에 혹해 넘어갈뻔 했지 솔직히
사기꾼은 다 romantist 여기서는 항상 조심히
never show your
back to the enemies homie you feel me?
Stay alert and cautious
24/7 even in dreams
아마 그게 잠 못 들고 오늘 또 밤 샌 이유인지
뒤척이는 내내 감지 못한 눈 이 순간 필히
I need a way out of my head
or to a different city

야 서울 서울 서울에서는
왜들 다 비싸게들 구는지 모르겠어
야 서울 서울 서울에서는
난 자꾸 작아지기만 해 야 서울에선

나는 티끌 티끌 티끌만한 미물
나는 미끌 미끌 미끄러져 미궁
다들 시끌 시끌 씨부려 쟨 누구
I’m nobody 서울 서울 서울에서는

서울에 대해서 내가 이야기하는건
오래된 습관이자 자주시킨 안주같- 지
흐린 하늘이 더 덥게 느껴지는건
아마도 너가 옆에 없기 때문인것 같지

이태원서 태어났지만 가기가 꺼려져
이젠 바뀌고 나면 남이야 내 꿈이 떨어져
아침마다 누군가 거둬가곤하지 그건 어제
두고온 나일지
지겨운 아침
밤이 되길 바래서 밝게 잠들지 못하지

가면이란 말조차 가면이 되는 밖
내 방만이 유일한 안식처 인줄 알았지만
내손에 들린 폰이 내 목을 조이네
world wide web
그건 그냥 거대한 거미줄 너 와 내
가 편히 뉘일 곳은 여기 내 품이야
더 작게 가자 우린 우주 앞에 한줌이야
야 여긴 그냥 조금 큰 거실 ㅎㅎ

야 서울 서울 서울에서는
왜들 다 비싸게들 구는지 모르겠어
야 서울 서울 서울에서는
난 자꾸 작아지기만 해 야 서울에선

나는 티끌 티끌 티끌만한 미물
나는 미끌 미끌 미끄러져 미궁
다들 시끌 시끌 씨부려 쟨 누구
I’m nobody 서울 서울 서울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