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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안아줘 (Vocal by 강아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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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마주치고만 시선에
어색하게 미소 짓던 너
아마도 그날이 첫 번째야
처음 너에게 반했던 날
마음 흐리던 어느 날엔
무심하게 어깨를 치던 손
서툴지만 위로하려는
너로 또 내 가슴은
늦었어 이미 다시 반해버렸어
멈출 수 없는 두근거림이
너를 향할 때마다
몇 번이고 반할 수밖에 없었던 거야
태양을 보는 노란 꽃들처럼
내겐 너뿐이야
자신 있게 외치고 싶지만
아직은 전하지 못한 고백
언제나 말이 없고
조용하던 너인데
잘할 거라고 격려해주는
작은 한 마디
어쩌면 너도 나와
같은 마음 아닐까
좋아한다고 몰래 속삭였어
멈출 수 없는 두근거림이
너를 향할 때마다
몇 번이고 반할 수밖에 없었던 거야
태양을 보는 노란 꽃들처럼
내겐 너뿐이야
자신 있게 외치고 싶지만
아직은 전하지 못한 고백
웃어주는 네가 보여 지금 또 나는
사랑에 빠진 것 같아
몇 번이나 하고 싶었던 소중한 말을
이제는 솔직하게 전하려 해
내겐 너뿐이야 자신 있게 외치고 싶지만
가슴이 떨려 나오지 않아
몇 번이고 반할 수밖에 없었던 거야
태양을 보는 노란 꽃들처럼
내겐 너뿐이야
두 눈 꼭 감고 외쳐 버렸어
이젠 너의 대답을 기다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