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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fey

쉼표 (Feat. EL R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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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많이 서툴었지 난
혼자있는 법을 배워가
너와 엉켰던 트러블들은
씻겨 나갈 거품
잠이 안와 산책 나간 걸음걸인 삐딱
생각날 때마다 인형이 너의 대타
그 때쯤 때맞춰 네 피드에 알람이 tic toc
또 다시 난 i phone을 놓지 못해
instagram을 다시 한번
기웃거려 슬쩍
늘상그랬듯이 이유없이 너가 넘쳐
콩알만한 외로움이 자라서 덮쳐
멈춘 지금 우리 사이가
마침표가 아닌 쉼표였음해
다녀와도 돼
아무일 없단 듯 안겨와도 im ok
다녀와도 돼
아무일 없단 듯 안겨와도 im ok
시선은 가도 마음은 안가
난 나사가 자꾸 하나하나
풀려 짤그락
너가 와서 입술로 조여줘
거친말로 너를 쏘아대 벌처럼
넌 물려 부어 울어 따끔해 버럭
네 시 반의 내 방은 취해 후회
빼고 싶은 기억이 많아 더하지를 못해 yeah
지금 몇 신지
지금 며칠인지
i dont give a what
아는 곳은 많아도
쉴 곳이 없어서
냉동고 안에
마음이 너무 차가워
마음이 너무 따가워
데일밴드를 찾네
붙였다 뗐다해
우리 사이가 마침표가 아닌 쉼표였음해
다녀와도 돼
아무일 없단 듯 안겨와도 im ok
다녀와도 돼
아무일 없단 듯 안겨와도 im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