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281.31km (EP)

흔들리는 창, 휘몰아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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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was loving sky without wings,
낮은 줄만 알았던 꿈들은
날 기다려주지 못한 채
휘몰아치는 날 못 본체,
떠내려가네
쉽게 잊혀져가 난

힘이 들어 쉬어가는 곳에
아름다운 너가 서있었네
오늘 밤하늘의 별은
왜 이리도 많은지
넌 알아버린 걸까
비워놓은 옆자리를 건네는 너
날 안아줘

흔들리는 창, 휘몰아치는 나
날 앞서갔던 모두에게 잠겨가던 결말
넌 어디쯤에 걸려있던가
알아버린 것 같아서
닿지 못한 곳을 찾았어
모두 함께 있던 곳
그날 밤의 인사도
참 좋았어

Good bye, 감성
넌 날 봤어
아무렇지 않게
안아줄 땐 내가 작아져
내가 강해져
꿈을 쫓아가던
발걸음을 멈췄어
뒤처졌던 내게
다시 돌아가 봤어
잠든 나의 숨소리를
계속 지켜줘
꿈을 꾸는 동안 악몽
네가 쫓아줘

딱 그렇게까지만
표현을 할 거야
이 모든 걸 얻어야
끝날 것 같지만
꿈은 날 도망가
어쩔 줄 몰라 나
한다기 한다만
울적해 Till I die

아까 받던 너의 전화 또
기다려 받다가
울며불며 하다 잠에 들어
이 밤은 지나다
고민을 떨군다
깨질 것 같은 창,
휘몰아치는 나

흔들리는 창, 휘몰아치는 나
날 앞서갔던 모두에게 잠겨가던 결말
넌 어디쯤에 걸려있던가
알아버린 것 같아서
닿지 못한 곳을 찾았어
모두 함께 있던 곳
그날 밤의 인사도
참 좋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