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마음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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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봄날에 그리운 그대 얼굴

혼자 또 무너지면 그대가 생각나고

바람에 흩날린 익숙한 기억들이

머릿속에 스치면 후회가 밀려오죠

전화기 뒤집어 받지 못해
내 모습 보여주지 못하고

흔한 밥 한 끼도 하지 못해
내 모습이 드리워져

뒤처진 사랑도 전부 받아주다
그대 더 지칠까 봐

말 못 한 날 위해 내게 또 다가와 준

푸른 바다처럼 빛난 그대 넓은 마음과

그대가 준 사랑만큼 쏟아지는 별

모래성같이 무너지던 힘없던 내 마음까지

잡아주던 그댈 잃을까 나는 두려워

머리부터 또 발끝까지 전부 따라가잖아

그래도 싫지가 않아

허나 내가 뭘 잘못해도 내 편

다 뭐래도 내 옆을
지켜주던 당신이 그리워져

어린아이 같아 정신없이 바빠

지겨운 핑곗거리도 비겁해져만 가

거짓 없이 살아야 되는데 점점 그게 어려워

전화기 뒤집어 받지 못해
내 모습 보여주지 못하고

흔한 밥 한 끼도 하지 못해
내 모습이 드리워져

뒤처진 사랑도 전부 받아주다
그대 더 지칠까 봐

말 못 한 날 위해 내게 또 다가와 준

푸른 바다처럼 빛난 그대 넓은 마음과

그대가 준 사랑만큼 쏟아지는 별

모래성같이 무너지던 힘없던 내 마음까지

잡아주던 그댈 잃을까 나는 두려워

고맙다는 말조차 하지 못해 미안해

흔한 사랑해 조차 말하지 못해 미안해

비디오테잎을 돌려 다시 갈 수만 있다면

그대의 깊은 주름 다시 채울 수 있다면

푸른 바다처럼 빛난 그대 넓은 마음과

그대가 준 사랑만큼 쏟아지는 별

모래성같이 무너지던 힘없던 내 마음까지

잡아주던 그댈 잃을까 나는 두려워

푸른 바다처럼 빛난 그대 넓은 마음과

그대가 준 사랑만큼 쏟아지는 별

모래성같이 무너지던 힘없던 내 마음까지

잡아주던 그댈 잃을까 나는 두려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