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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ay

지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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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 not an alcoholic, but I like it
매일 마시고 싶어 해뜰 때 까지
내일 걱정이 안들 때 까진 맘편히
앉아있을순 없겠지 당연한 거야 어차피
불러모아 all ma friends
고맙게도 내 친구들 대부분이 나의 fans
앨범 기대 한단 말을 해
좀 만 기다려 잠시 연예인 행세를
했던 내가 부끄러워지는 다음날 아침이
너무 싫어져서
허세나 거짓말을 벗어던져 내가 많이
나약해서 그랬지 나를 알아
그 얼룩이 묻은 거리를 지나가
잠시 앉아 있을 곳을 그냥 지나가
지금은 지나 가야지 지나 가야지
편하게 취할 수 있을 때 까지
해가 떨어진 거리 밝게 빛나고 있는 간판들
얼었던 날씨가 풀려 사람들 춤추듯이
걸어다니는
취기가 오른 볼은 빨개 술잔을 든 팔은 쭉 뻗네
깨질듯이 부딪혀 술잔 위로 가득 담은 잔에
술은 넘쳐 흐르고
난 아직도 저 술자리에 앉아있고싶지만
해야할 일을 머리속에 계속 담아둬야 하잖아
그래서 난 아무렇지 않게
나 혼자 또 아무렇지 않게
지나가 쭉 지나가 어
지나가 쭉 지나가 어
Paris, Rome, Malibu point
가끔 떠올리는 순위권 안에 아름다운 도시
내가 눈뜨는 여기 불빛은 낮보다도 밝아
매번 꿈꾸는 도시와는 조금 다른 거지 뭐
나 빼고 다 즐거워 보여
If I'm not a rapper, 그럼 저들 틈에 섞여
일요일을 맞이하는 불을 지피겠지 또는
도도하게 앉아있는 저 여자를 눈에 담겠지
포차 앞에 야장 들리는 소리 마다 술이 달다
3차 가자 담배 떨어졌네 가자 편의점
저 앞에 취한 쟤들이 좀 부러워
내일 아침이 걱정없는 삶인것같아
그려 나는 편하지못해 어제 오늘 내일
급하게 쫒는 매일의 저 취객들과의 갭이
인내는 쓰고 열매는 달대
그 맛이 소주 한잔과 똑같아질때 까지 써야지
내 essay
해가 떨어진 거리 밝게 빛나고 있는 간판들
얼었던 날씨가 풀려 사람들
춤추듯이 걸어다니는
취기가 오른 볼은 빨개
술잔을 든 팔은 쭉 뻗네
깨질듯이 부딪혀 술잔 위로 가득
담은 잔에 술은 넘쳐 흐르고
난 아직도 저 술자리에 앉아있고싶지만
해야할 일을 머리속에 계속 담아둬야 하잖아
그래서 난 아무렇지 않게
나 혼자 또 아무렇지 않게
지나가 쭉 지나가 어
지나가 쭉 지나가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