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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becolorful

F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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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미안해 나는 불


너를 안아줄 수 있음 좋을 텐데 난
너를 잡을 손이 없네 여전히 난

내가 미안해 나는 불


벌써 잎이 타버리고 없잖아
내가 대신 타버렸으면 좋겠어 이제는

많은 것들은
재가 되어 떠나가기만
비가 오면 좋을텐데
내 주위는 건조해

가끔 사라지고 싶지 이젠
너도 얼마 안 남은 듯해
금세 깜빡이다 사라질까 봐

난 네 가지들을 쥐고
결국 너를 태웠어
우린 서로 몰랐을까

욕심이 커서 나온 연기는
눈을 가리고
그 사이에서 뭐가 보여 이제?
이제

내가 미안해 나는 불


너를 안아줄 수 있음 좋을 텐데 난
너를 잡을 손이 없네 여전히 난

내가 미안해 나는 불


벌써 잎이 타버리고 없잖아
내가 대신 타버렸으면 좋겠어 이제는

내가 미안해 나는 불


너를 안아줄 수 있음 좋을 텐데 난
너를 잡을 손이 없네 여전히 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