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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일지_301 밀물과 썰물 / 최고의 사람

우리는 어쩌면 바다를 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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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쩌면 바다를 건너
다시 제자리로 돌아와
서롤 마주치며

달이 바다를 끌어당기듯 그렇게
너는 날, 또 날
하늘 높이 안아 주었네

하물며 나는 그대로 날아가
달이 보이는 것 같아

지금의 나는 더할 나위 없어

우린 어쩌면 수천만 거리의 바다를 건너
다시 제 자리,
그 자리로 돌아와 서롤 반기네

그렇게 나는 또 다시 날아가
달이 보이는 것 같아

우린 어쩌면 수천만 거리의 바다를 건너
다시 제 자리,
그 자리로 돌아와 서롤 반기네

우리는 어쩌면 바다를 건너
다시 제 자리로 돌아와
서롤 마주치며

네가 내 맘을 끌어당기 듯 그렇게
바다는 다시
달에게로 안겨버렸네

바닥까지 울어버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