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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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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이 다가오는 시간
잠시 두 눈을 감아 뜬다
밝았던 해는 사라지고

조용히 내려앉는다
숨을 내뱉는 짧은 순간

거울 속에 아이야
왜 그리 서글피 울고 있니

별들이 가득 차 금방이라도
내게 떨어질 것 같은 이 밤
나는 무엇을 찾으려는가 헤매는 걸까
어느새 어른이 돼버린 난

수많은 밤들을 지나며
수많은 꿈들을 지나며
너무 많은 걸 깨달았나
아니. 깨닫지 못했나

별들이 가득 차 금방이라도
내게 떨어질 것 같은 이 밤
나는 무엇을 찾으려는가 헤매는 걸까
어느새 어른이 돼버린 난

아름다운 꿈들을 걷다 보면
잠이 들 거야

별들이 가득 차 금방이라도
내게 떨어질 것 같은 이 밤
나는 무엇을 찾으려는가 헤매는 걸까
어느새 어른이 돼버린 난

어둠이 다가오는 시간
잠시 두 눈을 감아 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