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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s boy

Day's b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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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대로 움직여
아니 생각 없이 뜸 들였어
모든 건 다 뒷전이고
오직 이게 날 대변한다고 만
생각한 내 1년이
날 노려보게 될 줄은 말이야
스쳐감이 내게 말을 걸고
책임감이 내게 요구하고
어쩔수 없이 받아들여
오늘 밤도 어김없이 oh
오는 것이 많아지면 왠지 불안해
끝을 알아버려서
외로움은 외로움 근데 그게 익숙해진다는 말
너는 이걸 모르길 바래
너무 많은 걸 버린 그 다음날

장소는 없지 머릿속 안이 나의 장소였어
너는 날 잊지 말아 달라는 그건 이기심였어
아직 그 자리 너를 맴도는
원래 우린 남이었어
이유를 찾아 나서
근데 어느새 나는 여기 있어
난 여기 있어
이기심이였어
난 여기 있어
이기심이였어

소년이 태어날 때쯤 무렵
누군가를 만나 행복하고
안되겠다 싶어 다짐했고
그런 날 이후 날 가둬버린 걸
깨닫고
나를 잡아달라는 외침은 안개가 돼버리던 걸
이런저런 나를 못 믿게 된
하루와
나를 잡아달라는
외침은
끝내 내가 맞아한 거야 나를 찾아오게
나는 알고 있던 거야
외톨이가 싫어 너를 찾은
거야 근데 되고 싶어 이런 하루를 난 말이야
잘못을 알고 있어 머린
근데 돌아가지 않지 왜 이상하지 yeah
그래서 그런가 이 밤이
끝나지 않았으면 해 이런 공허함이 yeah

장소는 없지 머릿속 안이 나의 장소였어
너는 날 잊지 말아 달라는 그건 이기심였어
아직 그 자리 너를 맴도는
원래 우린 남이었어
이유를 찾아 나서
근데 어느새 나는 여기 있어
난 여기 있어
이기심이였어
난 여기 있어
이기심이였어
난 여기 있어
이기심였어
난 여기있어
이기심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