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소랑 Sorang

여덟 번째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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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언젠가
봄 향기에 이끌렸었지

지금 난
바라보네 나무의 눈물

초록의 손짓에
황홀했었던 숲속의 날들

숨 쉬는 모든 건
무엇으로도 대신할 수가 없는데

저 넓은 도로 밝은 불빛
더 행복한가요?
한번 떠난 아름다움은
돌이킬 수 없어 없어

여기 남은 건
저 버려진 바다 슬픈 춤

은빛의 물결이
빛나는 미소 잃어가는데
맑은 날만 보이는
여덟 번째 별 저 하늘 높이 빛나길

저 넓은 도로 밝은 불빛
더 행복한가요?
한번 떠난 아름다움은
돌이킬 수 없어

난 소원하듯 속삭여요
사라지지 말라고
소중한 건 어쩌면 모두
그 시간 속에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