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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Muddy Red

Wishes (Feat. 얼돼 & J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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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돌아가는 이놈의 도시.
차가운 공기와 달리 내 방은 100℃.
이제 가능성을 논할 땐 지났네.
내 방의 싸구려 샴페인 기다려, 내 피날레.
'언젠가는요,
저 위 선배 MC들 사이 내 이름 박고요.'했던
시절 있었지만 이제 그들마저 Young.
‘나이가 벼슬이냐?’라는 컨셉조차 어렵네.
싹둑 잘린 혀.
'슈퍼 루키.' '프레시한 느낌.'
'완전 죽임.' '졸라 좋지.' '명반이라 만점' 주지.
인지도가 그들 무기.
나 같은 듣보잡도 원해. 니들 눈길.
근데 말야. 나만 보이니?
니들 빨아주는 쟤들 붓기.
거품이 잔뜩 꼈어. 카푸치노 위의 국힙.
쇼미가 끝나면 지갑의 부피가 줄지.
또 훅 지나가는 구직자 모집.
붙지나 않을까 하는 무직들 모으지.
난 TV 끄지.

난 뭘 바라고 있지 대체

눈 뜨고 보낸 밤도
아무 의미 없더라도

장난같이
사라져버린 나의 모든 선택

wish
wish
wish
It's my wish.

my
wish
wish
wish
그 끝을 가리켜.

CHITTY CHITTY BANG BANG
빨랑 비켜, Hey Man.
기대하지 마. 난 생각 없네. 너의 대인배.
점점 더 성격은 급해져 가.
만년 언더독은 두려워하지. 비극적 막.
여긴 다들 비슷해. 시작은 백패커.
나 또한 그 중 한 명으로 여길 택했고.
그 후 몇 년이 지나면 대래퍼가
될 줄 알았는데 이건 완전 대개꿈.
날마다 주 52시간 챙겨가며 랩을 뱉지.
1주가 168시간이란 걸 알면 내 상황 알겠지.
그래도 나는 채찍 드네.
난 쉴 수 없어. 화로에 다가 또 바람 부네.
달궈진 붉은 도자기. 'Muddy Red'.
내 이름 소개를 언제까지 얘기해?
뭐 좋아. 현실감각 없는 애들을 위해
불 꺼진 퇴근 버스 안에 홀로 가사를 내미네.

난 뭘 바라고 있지 대체

눈 뜨고 보낸 밤도
아무 의미 없더라도

장난같이
사라져버린 나의 모든 선택

wish
wish
wish
It's my wish.

my
wish
wish
wish
그 끝을 가리켜.

작업하느라 못 자던 애들이
잠들지 못해서 작업.
처방전이 너의 Rhyme Note.
부디 MIC 보다 멘탈을 부여 잡어.
약보단 술, 술보단 약이라 모자란 자금.
밑 빠진 독이 된 자본.
Game이 널 중독 시킨다면 drop the pad.
저급해진 것들 땜에 다급해질 이유는 없어.
Just do what you do.
힙합이 삶이어도 갇힐 필요는 없지, Loop에.
네게 씰룩대는 입꼬리들
전부 illusion. You doing good.
자격지심이 일군 환영이 가득 차면
진실 되기 어렵지.
You gotta look.
승패 여부에 목을 매. 충동 원인 제공.
지폐를 두른 rubber band.
언제부터 힙합이 수단이었는데?
운은 좇는 게 아냐. 맞추는 게 당연.
유행 전에 기본기 떼.
Lesson 하며 lesson 욕하네.
What the f__k is that?
날카로운 시선 보다 넓은 시야를 권하는 편.
힙합은 크고 나라는 작은데
취향은 좁아서 나뉘는 평.
그만 열받아.
연달아 열 손가락 안에 들어도
그 손이 네 손이 아니면 언젠간
엿 같다고 욕 박기 마련.

난 뭘 바라고 있지 대체

눈 뜨고 보낸 밤도
아무 의미 없더라도

장난같이
사라져버린 나의 모든 선택

wish
wish
wish
It's my wish.

my
wish
wish
wish
그 끝을 가리켜.

YES I
YES I
I gon' touch the sky.
I gon' touch the sky.

YES I
YES I
I gon' touch the sky.
I gon' touch the sky.

It's my wi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