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돌아오는 길은 항상 가는 길보다 길지 않아

상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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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여는 사람들 사이에 나란히 섞여
이젠 너무도 익숙한 일터의 작은 문을 연다

아주 어렸을 적을 생각하면 부푸는 마음
엄마의 걱정만큼이나 커진 괜한 책임과 성실함

희망이란 명패를 달아 나의 등에 새기고
청춘이란 굴레를 쓰네 세 평 남짓한
나의 가게 안에서

모두 위로만 가네
다신 내려가지 않을 듯
모두 달려만 가네
우리 젊음의 경주

모두 위로만 가네
다신 내려가지 않을 듯
모두 달려만 가네
우리 젊음의 경주

모두 위로만 가네
다신 내려가지 않을 듯
모두 달려만 가네
우리 젊음의 경주

새벽을 여는 사람들 사이에 나란히 섞여
이젠 너무도 익숙한 일터의 작은 문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