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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명 5 - 내 안에 예수가 있네

그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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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은 구부러져 있고 햇볓은 내려쬐도
쉬지 않고 걸어야 해 뒤돌아 보지 말고
모래로 뒤덮인 길은 거친 언덕을 지나
숨이 턱까지 차올라도 결코 멈출 수 없어

의심의 숲을 지나가고 슬픔의 강을 건너가도
포기하지 말고 걸어야해 흔들리는
아지랑이 끝에 걸리

이 길 끝에 집이 있다 하늘 아버지
날 기다리시는
이 길 끝에 집이 있다 내가 영원히
살아가야 할 그 집

간주

의심의 숲을 지나가고 슬픔의 강을 건너가도
포기하지 말고 걸어야해 흔들리는
아지랑이 끝에 걸리

이 길 끝에 집이 있다 하늘 아버지
날 기다리시는
이 길 끝에 집이 있다 내가 영원히
살아가야 할 그 집

그집 그집 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