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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

이렇게 될 줄 알았다면 (Feat. 이지민 & hang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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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지난 겨울 생각이 나
조금만 시간이 천천히 가서
너의 기억이 잊혀졌으면 좋겠어

이렇게 될 줄 알았다면
그때 그 전화를 받지 말걸
다시 반복되는 고통 속에
작은 꽃이 피어나네
이젠 어떤 말도 믿고 싶지 않아
그때 웃으면서 지냈던 시간은
다신 찾아가지 않겠지
다신 돌아오지 않겠지

내가 사라지면 어떨까
잠시라도 나를 기억할 수 있을까
나를 잊어줬으면 좋겠어

이렇게 될 줄 알았다면
그때 너의 말을 듣지 말걸
다시 반복되는 시간들은
깊은 상처가 되어가네
이젠 어떤 말도 믿고 싶지 않아
그때 웃으면서 지냈던 시간은
다신 찾아가지 않겠지
다신 돌아오지 않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