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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연락하던 것도 아닌데

자주 연락하던 것도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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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연락하던 것도 아닌데
그저 몇 마디 나눈 것뿐인데
무심코 넌 내 안에 들어와
나를 어지럽게 해

사랑을 말하려던 것도 아닌데
고작 편했을 뿐인데
너의 어깨에 기대어
가만히 눈을 감으면
그게 행복이더라

둘이서 떠나자 아주 멀리 가자
아무 걱정 없는 곳으로
내가 너의 손잡아 줄게

사랑을 하면 난 늘 바보가 되고
별거 아닌 일에 늘 서운해하고
굳게 닫힌 너의 마음 모르고
다그쳐서 미안해

둘이서 좋았던 기억만 모아서
아픈 마음 남겨두고
처음 만났던 그날로
웃으며 떠나 버리면
아무도 모를 거야

둘이서 떠나자 아주 멀리 가자
아무 걱정 없는 곳으로
내가 너의 손잡아 줄게

그렇게 해보자 우리 같이 가자
내가 웃게 해줄게 너의 편이 되어줄게
나와 함께 이 길을 걸어가 보자